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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을 사랑하는 분들이라면 봄, 가을이면 더욱 설레는 마음으로 산행을 준비하시죠? 하지만 산불 예방을 위해서 국립공원 곳곳에서 입산금지 조치가 시행된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오늘은 국립공원 입산금지기간과 입산금지구간에 대한 모든 정보를 쉽고 자세하게 알려드릴게요! 산행 계획 있으시다면 꼭 참고해 주세요!
왜 입산금지가 필요할까?
산불은 순식간에 아름다운 자연을 잿더미로 만들 수 있어요. 특히 건조한 봄철과 낙엽이 쌓이는 가을철은 산불 발생 위험이 가장 높아지는 시기입니다.
이런 자연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매년 국립공원에서는 입산금지 조치를 시행하고 있어요. 이는 단순한 통제가 아니라 우리 모두의 안전과 생태계 보호를 위한 중요한 약속입니다.
입산금지라고 해서 모든 구간이 닫히는 건 아니지만, 주요 코스나 정상 부근, 인기 탐방로는 대부분 포함된다는 점! 계획했던 코스가 있다면 사전에 꼭 확인이 필요합니다.
2025년 입산금지기간은 언제?
이번 2025년 입산금지기간은 다음과 같이 설정되었습니다.
- 봄철: 2025년 1월 24일(금)부터 5월 15일(목)까지
- 가을철: 2025년 11월 1일(토)부터 12월 15일(월)까지
특히 봄철에는 2월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구간별로 입산금지가 시작돼요. 공원별로 약간씩 차이는 있지만, 대체로 2월 15일부터 4월 30일, 5월 15일까지 이어집니다.
입산금지 대상일까?
입산금지구간은 전국 국립공원 총 652개 구간(2,107.512km) 중 약 123개 구간, 581.03km에 달하는데, 대표적인 유명 국립공원의 입산금지구역은 다음과 같습니다.
- 지리산: 노고단고개~장터목, 거림~1400고지, 치밭목~천왕봉 등 26구간
- 설악산: 마등령~한계령, 비선대~희운각대피소, 오색~대청봉 등 11구간
- 속리산: 용화지구~매봉~묘봉~북가치 등 13구간
- 태백산: 금천~문수봉, 분주령~대덕산, 검룡소~쑤아밭령 등 12구간
- 팔공산: 용추리~남산리, 약사암~노고추, 모래재~가산바위 등 12구간
특히 지리산과 설악산처럼 정상으로 향하는 주요 코스는 입산금지 대상이 많아요. 정상을 목표로 하는 분들은 다른 시기에 방문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겠죠?
입산금지 대상 공원은 어디?
2025년에는 무려 18개 국립공원이 입산금지 대상입니다.
- 봄철: 지리산, 한려해상, 월출산, 내장산, 주왕산, 무등산, 변산반도, 팔공산, 계룡산, 속리산, 덕유산, 치악산, 월악산, 소백산, 설악산, 오대산, 북한산, 태백산
- 가을철: 같은 공원들이 11월 15일부터 12월 15일까지 추가 통제
공원에 따라 입산금지구간과 입산금지기간이 약간씩 다를 수 있기 때문에 방문 전 반드시 해당 국립공원 홈페이지나 관리소에 확인하는 게 가장 안전합니다!
탐방 전 꼭 체크하세요!
탐방 계획 중이시라면 반드시 이 점들 확인하세요!
- 방문하려는 코스가 입산금지구간인지 확인
- 입산금지기간 중 출입 시 과태료 부과 가능
- 부분 개방 구간도 시간대, 조건이 다를 수 있음
- 출발 전 공식 사이트나 탐방센터 문의 필수
혹시라도 입산금지구간을 모르고 들어갔다가는 낭패를 볼 수 있어요. 자칫하면 안전에도 위협이 될 수 있으니, 미리미리 준비하세요!
마무리하며..
오늘은 2025년 국립공원의 입산금지기간과 입산금지구간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어요! 혹시 내가 가려던 코스가 이번에 입산금지 대상이 되었는지 궁금하시다면 확인하시고 여행하세요!
우리 모두 소중한 자연을 지키기 위해 작은 실천을 함께 해봐요. 그리고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점! 잊지 마세요. 멋진 산행, 안전한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


